사진 | 한국마사회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교육의 날을 맞아 말과 교감을 통해 배우는 ‘승마교육’이 체험형 교육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승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승마교육은 말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집중력, 정서적 안정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다. 또 말과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과 책임감, 배려의 가치를 익힐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이다. 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승마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말의 특성과 생태를 이해하고,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해엔 전년 대비 44% 증가한 75개 학교가 학교체육 승마교육에 참여했다. 아울러 교원과 지도자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학교 현장에서 승마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 학교 체육으로 승마 과목이 편입된 이후 공교육과 연계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마사회는 올해도 약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승마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와 돌봄승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말과 교감을 중심으로 구성돼 신체 활동과 마음의 안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승마교육은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말과 교감하며 배움의 폭을 넓힐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승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과 국민이 일상에서 말과 함께 배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