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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상 지키는 민생혁신 도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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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일상 지키는 민생혁신 도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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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새해의 시정 핵심 기조로 ‘혁신으로 민생 회복’을 내걸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을 단단히 지키고, 과감한 혁신으로 도시의 내일을 여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제 활력 회복 차원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발행한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내 개인택시 2484대를 대상으로 요금 부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축제·관광과 연계시킨다.

2025년 개소한 부천힐스테이트소사역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놀이하고 있다.

2025년 개소한 부천힐스테이트소사역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놀이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기본사회팀을 중심으로 ‘부천형 기본사회’도 본격 실현한다. 온마음 인공지능(AI) 복지콜·스마트경로당 등 기본돌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및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등 기본교육, 맘편한 택시·바우처택시 등 기본교통이 해당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도 단단히 다진다. 출산지원금은 첫째·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원미·소사·오정 권역별 청년 전용공간에서 원스톱 취업지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을 이어간다. 개원을 앞둔 부천시정연구원은 도시·교통·주거·산업·AI 골자의 중장기 전략 모색 싱크탱크로 역할한다. 대장 도시첨단산단은 미래 산업기지로 키운다. 앞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입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년 12월, 부천시가 오정구청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12월, 부천시가 오정구청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인재로 이어지는 교육·산업·연구 선순환 체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천과학고 인프라 조성의 본격화를 통해서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꾀한다. 시는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올 상반기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의 문턱도 대폭 낮춘다. 맞춤형 AI 민원 챗봇 및 법원사무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같은 편리한 정보 확인과 민원 처리가 이뤄지도록 한다. 부천역 일대 막장 유튜버는 미디어안전팀 신설로 상시 대응체계를 갖춘다. 전담조직(TF) 운영 결과, 지난해 9월 대비 12월 말 기준 국민신문고 신고 건수가 약 98% 줄었다.

K리그1로 승격한 부천FC1995 홈경기장 인프라 개선, 수영장을 갖춘 역곡다목적체육센터와 옥길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해 권역별 생활체육 환경도 마련한다. 조 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정책의 첫 페이지에 새기며, 함께 더 높이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햇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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