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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시군방문해 현안 직접 경청, 3년째 완주군만 불발?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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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시군방문해 현안 직접 경청, 3년째 완주군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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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입장문 통해 완주군 방문 연기 발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예정이었던 완주군 방문은 일단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올해도 '완주만 불발되지 않느냐'는 우려섞인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예정이었던 완주군 방문은 일단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올해도 '완주만 불발되지 않느냐'는 우려섞인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전북자치도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2일 예정이었던 완주군 방문은 일단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올해도 '완주만 불발되지 않느냐'는 우려섞인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현시점에서 완주 방문이 자칫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찬반 측의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면서 완주군 방문을 전격 연기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 지사는"지금은 완주군의회와 지역사회가 충분히 고민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우리는 변화를 위한 가장 뜨거운 '골든타임'을 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방문을 잠시 미루었다고 해서 완주 발전과 전북의 도약을 향한 자신의 노력이 멈추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직 군민의 이익과 지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줄 것을 완주 정치권에 요청했다.


이어 "전북도는 앞으로도 통합이 완주 군민들에게 가져다줄 실질적인 혜택과 비전을 가감 없이 소통하며, 완주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이 골든타임은 이달 말이다. 9일 남은 시점에서 완주군의회에서 통합을 위한 의결이 결정나야만 가능하지만 완주군의회 입장은 아직은 단호하다.

지난 5일 김 지사의 진정성없는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고, 주민반대 여론에도 불구 일방통행적인 완주전주 통합은 있을 수 없다는 방어막을 치고 있어 불가능에 무게가 쏠린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2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가 진정으로 갈등을 우려한다면, 방문 연기라는 상징적 조치가 아니라 △ 통합 논의의 공식 중단 △ 군민 동의 없는 정치적 발언 자제 △기초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존중을 분명히 선언하는 것이 먼저"라고 촉구했다.

올해 완주군 방문이 불발될 경우 지난 2024년에 이어 3년째 완주군민들의 대화는 소통의 무대앞에 '커튼콜'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

한편, 김 지사의 시군 방문은 시군의 생생한 현안을 직접 경청하고 지역 발전의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해 실시해 온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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