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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응철·김태훈 대전고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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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응철·김태훈 대전고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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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부가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신임 검찰국장에는 이응철 춘천지검장이 임명됐고,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반면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했던 일부 검사장들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가 났다.

22일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2명 가운데 신규 보임 7명, 전보 2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 DB]

대검찰청. [사진=뉴스핌 DB]


이번 인사는 10월 2일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대규모 고위 간부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이응철 춘천지검장이, 기획조정실장에는 차범준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이 신임 검찰국장은 2007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임관해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대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차범준 기조실장은 2007년 임관 후 대검 공안수사지원과장, 부산동부지청 동부지청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2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는 박규현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이동했다. 박규현 신임 기조부장은 향후 공소청 설립에 따른 검찰 내부 인력 구성 등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진 인사로는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의 대전고검장 승진이 눈에 띈다. 김 신임 고검장은 통일교·신천지 등 정교유착 의혹 수사를 맡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박진성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홍완희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안성희 대검 공판송무부장, 장혜영 대검 과학수사부장, 정광수 대전고검 차장검사, 조아라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렬 전주지검장 등 7명이 검사장으로 신규 보임됐다.


반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항의 성명을 냈던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 박영빈 인천지검장, 유도윤 울산지검장, 정수진 제주지검장 등은 검찰 내 대표적 비선호 보직으로 꼽히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법무부 측은 "이번 인사는 공소청 전환 등 검찰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검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진용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무 역량 및 전문성, 리더십,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강력, 금융, 기획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0일 법무연수원 근무 가능 검사 정원을 11명 늘리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을 공포하며 검사장 급의 좌천성 인사를 예고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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