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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주민에 거취 번복 입장 밝혀야"

뉴시스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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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주민에 거취 번복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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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들 규탄 성명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새로운광주포럼의 토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길을 묻다'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2026.01.1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새로운광주포럼의 토론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길을 묻다'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2026.01.1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올해 지방선거에서 광주 북구청장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입지자들이 광주시장 출마 차원 조기 사임을 번복하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신청한 문인 북구청장을 규탄했다.

김대원 민주당 전 정책위 부의장과 김동찬 전 광주시의원,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조호권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문 구청장이 보여 온 일련의 거취 번복과 모호한 정치 행보로 북구 행정의 책임성과 정치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문 구청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이유로 '거취를 결정할 수 없다'거나 '정치 환경 변화에 대비한 것일 뿐'이라며 모호한 태도를 이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는 가능성의 언어가 아니라 책임의 언어여야 한다. 특히 현직 구청장의 거취 문제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행정의 안정성과 주민의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선거 판도와 정치 환경 변화에 따라 출마 방향을 유보하거나 열어 두는 행태는 공인의 자세로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문 구청장은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국가적 과제를 말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과 북구 행정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주민과 시민은 안중에 없고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낳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 구청장은 그간의 거취 번복과 모호한 행보에 대해 주민 앞에 책임있는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 행정통합을 개인의 정치적 선택을 유보하기 위한 명분으로 소비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현직 프리미엄과 정치적 계산이 아닌 후보자의 신뢰성, 책임성, 공적 약속 이행 여부를 엄정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당초 올해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3선을 포기하고 광주시장 도전에 나설 뜻을 내비쳤으나 이후 행정통합을 이유로 사임을 번복, 최근에는 민주당에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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