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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페이 또 참사 안겼다…'안세영 없으니 내가 안세영!'→'AN 최대 라이벌' 인니 마스터스 16강 '26분 만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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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페이 또 참사 안겼다…'안세영 없으니 내가 안세영!'→'AN 최대 라이벌' 인니 마스터스 16강 '26분 만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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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 경기를 보는 느낌이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가 안세영과 왕즈이, 야마구치 아카네 등 라이벌 3명이 모두 빠진 대회에서 맹공을 펼치며 빠르게 8강에 다가섰다.

천위페이는 22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16강에서 세게 39위 율리 다왈 야콥센(덴마크)을 게임스코어 2-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4-3에서 연속 득점을 쌓아가며 21-7로 1게임을 손쉽게 따낸 천위페이는 2게임에서도 상대를 10점 이상 내주지 않았다. 21-9로 누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확히 26분 만에 1승을 또 챙겼다.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는 BWF 슈퍼 500 대회여서 톱랭커보다는 BWF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중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도 50만 달러(약 7억원)로, 슈퍼 1000 대회 140만 달러, 슈퍼 750 대회 95만 달러보다 훨씬 적다.



다만 BWF가 단식의 경우, 세계랭킹 1~15위 선수들에게 연간 슈퍼 500 대회 9개 중 2개는 참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디고 하다.


그러면서 천위페이, 푸르티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 라차녹 인타논(태국·8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9위) 등 여자단식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도 이 대회를 골랐다.

안세영은 지난 2주간 연속으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에 연속 우승하고 귀국해 쉬는 중이다. 안세영이 없다보니 세계 10위 안에 드는 여자단식 선수들 입장에선 우승하기에도 좋은 기회다.

천위페이는 여자단식 참가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1번 시드를 받았다.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로바(세계 44위)를 1회전에서 27분 만에 2-0으로 완파하더니 2회전에서도 30분이 되기 전에 경기를 마쳤다.




천위페이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끝나고 지난해 초까자 부상 치료 및 호주 유학 등으로 국제대회를 쉬어 올해 세게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세계 4위 이내 성적을 유지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안세영을 8강부터 만나지 않는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세계 18위)와 5번 시드 푸사를라 벤카타 신두(인도·세[계 13위) 중 한 명을 만난다.

천위페이는 지구상에서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이 밀리지 않는 유일한 선수다. 지난해 안세영에 유일하게 두 번 이긴 선수가 됐던 그는, 통산 전적에서도 14승14패를 유지하고 있다. 안세영도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를 최대 라이벌도 꼽고 있다.

사진=넷이즈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