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LAFC는 드니 부앙가에 대한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하여 "마이애미가 여러 공격수 영입을 검토했는데 그중엔은 LAFC 소속 부앙가도 있었다. 이적료는 1,300만 달러(190억)를 제시했다. LAFC는 즉시 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부앙가는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판매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부앙가는 LAFC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선수다. 프랑스 생에티엔에서 뛰다가 2022년 LAFC로 가면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했다. 부앙가는 2023시즌 곧바로 리그 20골을 터뜨리면서 LAFC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시즌도 리그 20골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활약상이 대단했다. 부앙가는 시즌 초부터 득점력을 과시했는데 시즌 중반 손흥민이 오고 나서는 화력이 더욱 불을 뿜었다. 특히 9월에는 5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주며 LAFC의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큰 공을 세웠다. 부앙가는 MLS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LAFC가 부앙가 의존도가 높은 팀이기에 매각을 허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 넣어준 선수이며 손흥민과의 공존에도 성공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일명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부앙가 공격 조합은 MLS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두 선수의 공격 파괴력은 상대 팀에는 큰 부담이다.
LAFC가 부앙가에 대한 제안을 즉시 거절하자 마이애미는 다른 대안으로 선회했다. 매체는 "마이애미는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를 몬테레이에서 데려오기로 합의했다. 마이애미는 LAFC가 부앙가 협상에 응하지 않자 곧바로 멕시코 쪽으로 눈을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베르테라메는 몬테레이에서 68골을 넣은 걸출한 공격수다. 마이애미는 1,500만 달러(220억)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르테라메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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