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이 확대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전남 광양시 옥곡면과 부산 기장군에서 난 산불이 이틀 만에 잡혔다.
소방청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 옥곡면 산불의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2분쯤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은 국가 소방 동원령까지 선포, 야간에도 진화 장치 100여대와 1000여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약 19시간 동안 49헥타르(ha) 면적이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기장군 산불도 이날 오전 10시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발표했다.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전날 오후 7시 40분 불이 난 뒤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15대를 차례로 투입해 불을 껐다.
약 15시간 동안 13헥타르(ha) 면적이 피해를 봤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