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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13승' 퀸타나, 9년 만에 WBC 복귀... 콜롬비아 '캡틴' 맡는다

MHN스포츠 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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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13승' 퀸타나, 9년 만에 WBC 복귀... 콜롬비아 '캡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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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주환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113승을 거둔 '베테랑 좌완' 호세 퀸타나가 9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캡틴'의 중책까지 맡아 콜롬비아 마운드를 이끈다.

콜롬비아 야구협회는 22일(현지시간) 퀸타나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확정 소식과 함께 그가 대표팀 주장을 맡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퀸타나가 WBC 무대를 밟는 건 지난 2017년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현재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퀸타나는 설명이 필요 없는 빅리그의 검증된 선발 자원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383경기에 등판해 113승 110패, 평균자책점 3.76을 마크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이던 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9년까지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선발 로테이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구위와 경쟁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퀸타나는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고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전히 빅리그에서 통하는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했기에, 대표팀에서도 확실한 '1선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콜롬비아는 오는 2월 초 퀸타나를 중심으로 한 WBC 최종 엔트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빅리그 통산 81승의 우완 훌리오 테헤란(34·현 멕시코리그)의 합류 가능성도 높게 점쳤다. 좌우 베테랑 원투펀치가 구축된다면, 퀸타나의 리더십은 단순한 상징성을 넘어 마운드 운용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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