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추진 중인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구체적인 정규직 채용 성과를 내며 지역 청년고용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도는 22일 도내 5개 대학과 3개 대기업 간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맞춤형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오션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그리고 경남대·경상국립대·거제대·국립창원대·인제대가 참여했다.
도는 22일 도내 5개 대학과 3개 대기업 간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맞춤형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6.01.22 |
이번 협약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오션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그리고 경남대·경상국립대·거제대·국립창원대·인제대가 참여했다.
KAI는 2013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총 4개 대학과 협약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2026년 상반기 정규직 4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엔지니어링은 거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16명 중 6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24명의 이수생을 배출했으며, 실제 채용 실적은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실무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산학 협력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단기 인턴이나 단발성 교육이 아닌, '협약 기반의 구조적 채용연계 모델'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에 진입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인재를 키우기 어렵다"며 "협약형 일자리 모델을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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