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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지인? 흥민이 형이죠" 외쳤던 'SON바라기' 미드필더, 부상으로 2~3개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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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지인? 흥민이 형이죠" 외쳤던 'SON바라기' 미드필더, 부상으로 2~3개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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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전반 막판 도미닉 솔란케의 추가골로 리드를 벌렸고, 후반전에 실점 없이 잘 지키며 6경기 만에 승리를 수확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냥 웃지 못했다. 베리발이 후반 17분 몸에 불편함을 느꼈는지 좋지 않은 표정을 보이며 교체됐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토트넘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스웨덴 쪽에서 먼저 보도가 전해졌다. 스웨덴 '풋볼스카날렌'은 22일 "베리발은 2~3개월 부상으로 이탈한다"라며 돌아오는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스웨덴은 3월에 우크라이나와 월드컵 본선 출전을 두고 결전을 치른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너무 무리시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베리발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잦은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지난해 11월 뇌진탕으로 인해 3주 정도 결장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일주일 정도 이탈했다. 최근에도 부상이 있었다. 지난 본머스전 부상으로 교체된 베리발은 단 한 경기만 휴식하고 곧바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교체로 들어가면서 복귀했다. 곧바로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나섰다가 탈이 났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면서 중원 보강에 성공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섰던 이브 비수마도 돌아왔으며 사르도 곧 복귀할 예정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황이 나아지려던 참이었는데 베리발이 빠지면서 프랭크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베리발은 손흥민을 믿고 따랐던 후배로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 공식 영상에 출연한 베리발은 자신의 핸드폰 연락처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손흥민"이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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