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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키워 코스닥까지…과기정통부 ‘SW 고성장클럽’ 지원 기업 모집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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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키워 코스닥까지…과기정통부 ‘SW 고성장클럽’ 지원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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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고성장클럽’ 2026년 기업 모집
정부 지원으로 코스닥까지 잇는 AI·SW 성장 트랙 본격 가동
아우토크립트·노타 이을 스타 기업은 누구? 2월 23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AI·SW 기업을 선발해 코스닥 상장까지 연계 지원하는 ‘SW 고성장클럽’이 2026년 신규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미 이 프로그램을 거쳐 아우토크립트(331740)와 노타(486990)가 실제 코스닥에 상장한 만큼, 업계에서는 ‘정부가 키우는 상장 루트’로 주목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좌로부터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성장 유망 AI·SW 기업 선발해 패키지 지원

SW 고성장클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AI·SW 기업 성장 가속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자율 과제 예산을 중심으로 성장 컨설팅과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이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성장성이 입증된 국내 AI·SW 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 또는 고용이 빠르게 늘어난 고성장 기업과 수출 실적을 갖춘 수출고성장 기업으로 구분된다.


매출·수출·고용 성과로 효과 입증

2025년 한 해 동안 SW 고성장클럽에 참여한 72개 기업은 매출 3156억 원, 수출 4786만 달러, 신규 고용 1234명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상징적인 성과는 상장 사례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인증·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25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노타는 AI 경량화·온디바이스 솔루션 기업으로 같은 해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두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기술과 시장성을 검증받은 뒤 IPO로 이어진 대표적인 정책 기반 성장 사례로 꼽힌다.

2026년 수출고성장 트랙 신설

2026년에는 기존 지원 기업 33곳에 더해 14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47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고성장 기업에는 기업당 총 사업비 3억 원, 수출고성장 기업에는 총 사업비 5억 원 규모의 자율 과제 예산이 배정되며, 정부출연금은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지원된다.


기업들은 전문가 그룹의 밀착 자문을 받고, 국내외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투자유치 및 사업 전략, 기술 고도화 지원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2026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수출고성장 트랙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투자·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지원한다.

해외 진출·상장을 고민하는 기업에 적합

이미 매출과 레퍼런스를 확보했지만 해외 진출이나 투자유치, 상장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AI·SW 기업,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법률·지식재산 대응이 약한 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 고성장클럽을 AI·SW 분야 대표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규정하며, 혁신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프로그램인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①모집 기간: 2026년 1월 23일(금) ~ 2월 23일(월)※ 세부는 NIPA 공고문 참고

②지원 기간: 최대 2년

③지원금: 연 3~5억 원 규모 자율 과제 예산, 구체적으로는 (고성장기업) 11개 / 기업당 총 사업비 3억원(총 사업비의 75%이내 정부출연금 지원), (수출고성장기업) 3개 / 기업당 총 사업비 5억원(총 사업비의 75%이내 정부출연금 지원)이다.

④제공되는 지원

고성장 PD(전문가 그룹)의 밀착 자문

글로벌·국내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투자유치, 사업 전략, 기술 고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