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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퇴장 당한 김민재 감쌌다…"나도 수비수 출신, 종종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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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퇴장 당한 김민재 감쌌다…"나도 수비수 출신, 종종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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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뱅상 콤파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퇴장을 당한 김민재를 감쌌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위니옹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6승1패(승점 18)를 기록, 전체 36개 팀 가운데 2위에 자리했다. 또한 남은 리그 페이즈 경기에 관계 없이 최소 8위 이상을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는 1-8위가 16강에 직행하며, 9-24위가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위니옹은 2승5패(승점 6)로 31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가 UCL 경기에 선발 출격한 것은 지난해 10월 1월 파포스FC(키프로스)전 이후 약 4개월 만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던 김민재는 후반 18분 상대 공격수가 침투하는데 손을 써 넘어뜨렸다는 이유 경고를 한 장 더 받아 끝내 퇴장을 당했다.

물론 당시 2-0으로 리드하고 있던 뮌헨은 격차를 잘 지켜내며 승리할 수 있었지만,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


경기 후 콤파니 감독은 "나도 수비수 출신이다. 퇴장은 종종 있는 일이고, 김민재는 퇴장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김민재를 두둔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도 있고,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퇴장은 축구에서 일부분이다"라며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겠지만, 운이 좋게도 이미 16강에 진출했고,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김민재와 요나탄 타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 않게 많이 노력해줬다"면서 "전반전에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좋은 수비를 통해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칭찬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