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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곡면 산불 19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49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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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곡면 산불 19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49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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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소방헬기가 산불 진화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소방헬기가 산불 진화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 대응 2단계’까지 격상했던 비상 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31분 인근 주택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으며 시작됐다. 주불 진화까지 소요된 시간은 18시간 59분이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축구장 69개에 해당하는 49ha로 집계됐다. 당국의 선제적인 주민 대피 조치와 유관기관의 공조로 인명 및 주요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전날 불길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자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잇달아 발령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에 장비 108대와 인력 997명을 투입해 확산을 저지했다. 특히 현장에는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가 처음으로 임무에 투입돼 진화 효율을 높였다.


이후 이날 오전 헬기 2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향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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