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가마우지.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민물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오는 5월과 6월을 민물가마우지 집중포획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에 우리나라에 머물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돌아가던 겨울 철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국내에 정착하는 경우가 늘어 어족자원 손실과 배설물로 인한 수목 백화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 결국 지난 2024년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다.
군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족자원 손실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란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북한강과 소하천 일대 주요 서식지에서 총기 포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가평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보상금 등 지급 지침을 개정해 유해조류 포획보상금을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방식으로 309마리의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했다”며 “올해도 5~6월 산란기에 집중 포획 기간을 운영하고, 이 외에도 연중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병행해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