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경북 구미시 양호동 낙동강 제2캠핑장의 전경. 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는 양호동 낙동강 제2캠핑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각 사이트를 가로 및 세로 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동선을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곳과 화장실 2곳, 세척실 1곳 등 최신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기구와 미니 골프장도 조성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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