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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5개 박물관, 4연속 ‘공립박물관’ 인증

헤럴드경제 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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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5개 박물관, 4연속 ‘공립박물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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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공공성·운영력 공식 인정
울산박물관, 올해 15주 기획전시
울산 지역 6개 박물관 및 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박물관 모습(왼쪽부터) [울산시 제공]

울산 지역 6개 박물관 및 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울산박물관 모습(왼쪽부터)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울산박물관을 비롯해 울산 지역 박물관 및 기념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3년 간격으로 등록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평가해 오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전국 305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15점)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25점)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20점)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30점) ▷지역사회 협력 등 공적책임(10점) 항목으로 평가해 200개 기관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2년 동안이다.

2025년 울산 지역 인증 기관은 ▷울산대곡박물관(2010. 4.) ▷울산암각화박물관(2010. 4.) ▷울산박물관(2011. 3.) ▷울주민속박물관(2013. 8.) ▷울산옹기박물관(2013. 8.) ▷외솔기념관(2013. 9)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2025년 첫 인증을 받은 외솔기념관을 제외한 5곳은 지난 2017년, 2019년, 2022년, 2025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박물관의 운영 체계와 전문 인력, 전시·교육·연구 전반에 걸쳐 꾸준히 역량을 쏟아온 결과이다.

특히 울산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 3곳은 수준 높은 전시기획, 시민과 관광객을 아우르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울산박물관은 올해 개관 15주년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모의장치로 울산 관광명소 체험을 제공하는 ‘울산 라이징 포트’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박물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장애·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보 접근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만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외지 관람객들에게 우리 고장을 알리는 첨병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