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서 새로운 FIRA 비전 발표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23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국내 첫 수산 관련 공공기관으로 2011년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 설립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 23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10년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마련하고, 2011년 수산자원사업단으로 출범한 이후 2019년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공단은 국민과 함께 바다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공기관으로서 바다숲 조성을 통한 바다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TAC제도 고도화 등 ▷어업인 소득증대 ▷행복한 어촌 ▷수산업의 발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공단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23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단 창립후 외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행사에 앞서 어업인·전문가·언론인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공단의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또 행사에서는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산란기 성어 보호 및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민관협력을 통한 수산자원관리의 새로운 출발도 알린다.
‘새로운 FIRA,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기념식에서는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과와 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FIRA 비전 발표를 통해 수산자원관리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세울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안전·공정·청렴 가치실현 ▷스마트·AI FIRA로의 전환 ▷전국경영기반 마련의 3대 혁신 원년으로 선포한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수산업을 둘러싸고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우리 공단은 3대 혁신을 통해 승풍파랑(乘風波浪)의 지혜로 어업인과 국민이 신뢰하는 수산자원 관리 책임전문기관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책임・혁신・현장・협심의 경영방침 아래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