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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크레버스, 퓨리오사AI RNGD 실증 파트너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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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크레버스, 퓨리오사AI RNGD 실증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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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사업에서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NPU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와 함께 참여해 서로 다른 AI 서비스 환경에서 퓨리오사AI의 2세대 칩 RNGD(레니게이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AI 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총 355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국산 AI 반도체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레버스는 이번 실증에서 RNGD 기반 AI 인프라를 교육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200여 개 학원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실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는 생성형 AI 응용 서비스를 대표하는 뤼튼과 교육 서비스를 대표하는 크레버스가 함께 참여한다. 양사는 각각 대규모 생성형 AI 서비스 환경과 교육 서비스 환경에서 NPU 기반 AI 인프라를 적용해 NPU 기반 인프라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AI 서비스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크레버스는 이번 실증 사업에서 AI 기반 영어 Writing·Speaking 자동 평가 서비스 ‘허밍고(HUMMINGo)’를 중심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허밍고는 말하기·쓰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루브릭 기반 점수와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미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증 과정에서는 기존 Azure 기반으로 운영 중인 AI 트래픽의 약 10~20%를 RNGD 기반으로 전환하고 LG 엑사원(EXAONE) 4.0 모델을 적용해 구체적인 서비스 지표를 검증할 계획이다. 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로 최근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평가에서 세계 7위(오픈 웨이트 기준)로 꼽혔다.

이번 실증은 사교육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공교육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레퍼런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국 단위 교육 서비스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학교 단위를 넘어 시·도교육청 단위 확산을 가정한 실효성 검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버스 AX본부 김관 상무는 “이번 실증은 퓨리오사AI의 NPU 기반 인프라를 실제 교육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뤼튼과 함께 다양한 AI 서비스 영역에서 국산 AI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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