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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타고 서부권 중심도시로 뜬다···홍성군, ‘공공기관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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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타고 서부권 중심도시로 뜬다···홍성군, ‘공공기관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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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충남 홍성군 제공

지난 21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충남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서부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홍성군은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집결지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홍성을 충남 서부권 거점 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반려동물 원 웰페어 밸리, 서부 해안 관광 명소화, 홍주읍성 개발 등을 추진하고 미래형 신청사를 올해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미래 산업 육성 전략도 구체화됐다. 군은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와 자율주행차 안전성 검증센터,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미래차 혁신 생태계와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부권 경제벨트 구축에도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과 농업 신기술 보급,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첨단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집중한다.

관광 분야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홍주읍성 복원·정비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릿지 조성,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


스포츠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경기장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2029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원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서는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홍주읍성·전통시장·K-락 디지털 스페이스와 연계한 원도심 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5극 3특 시대와 대전·충남 통합 흐름 속에서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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