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계룡시의회가 2026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 계룡시의회는 22~30일 9일간의 일정으로 1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6대 계룡시의회 임기 마지막 해에 열리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 첫 임시회 개회 장면 |
계룡시의회가 2026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 계룡시의회는 22~30일 9일간의 일정으로 1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6대 계룡시의회 임기 마지막 해에 열리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회는 23~28일까지 부서별 2026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한다. 보고에 그치지 않고, 주요 현안 사업의 우선순위와 정책 효과를 살펴보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29일 본회의에서는 정책과 행정 판단이 필요한 안건 심사가 이어진다. 계룡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계룡시 드림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이 제186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의회의 책임을 다시 점검하는 시점으로 규정했다. 김 의장은 6대 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의회의 견제와 점검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최국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선 고속화 노선 사업과 관련한 우려를 다시 제기했다. 왕대리 통과 노선으로 인한 주거환경 훼손 가능성을 짚으며, 실시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노선 조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신동원 의원은 계룡교육지원청 설치 문제를 꺼내 들었다. 신 의원은 집행부 차원의 전담 TF 구성과 지방선거 후보 공약 반영 추진을 주문하며, 교육 행정 기반 마련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구체적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는 계룡시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의정 방향을 설정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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