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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與 갑론을박…"일방적 추진" vs "진보세력 뭉쳐야"

뉴시스 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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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與 갑론을박…"일방적 추진" vs "진보세력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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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당 내부 대답부터 먼저 들어라" 반발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을 하고 있다. 2026.01.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을 하고 있다. 2026.01.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전격 제안한 것을 두고서 당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합당 반대 측은 소통 절차 생략을 지적했고 찬성 측에서는 "더 강한 진보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모경종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합당은 당내 구성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진행돼야 한다"며 "조국혁신당 대답보다 당 내부 대답을 먼저 들어달라"고 적었다.

장철민 의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원의 뜻을 묻지 않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 반대한다"며 "최고위원들도 기자회견 20분 전에 알았고, 국회의원들도 뉴스를 보고서야 합당 추진을 알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당의 운명을 이렇게 깜짝쇼로 진행할 수는 없다"며 "정당한 소통과 절차가 생략된다면 민주 세력의 연대는 오히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당은 선거를 이기기 위한 결사이기 이전에,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정체성이고 자긍심"이라며 "합당 논의 이전에 당원들의 뜻을 듣는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친청계(친정청래계) 의원들은 페이스북에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뭉쳐서 더 강한 진보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에 찬성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속한 합당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조국 대표 화답을 간곡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목표가 같으면 함께 걸어야 한다. 뭉치면 더 커지고 이익"이라며 "우리 모두 친청(親靑)이 됩시다. 정 대표님 잘하셨다, 조 대표님 화답해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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