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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416억원 규모의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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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416억원 규모의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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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국내 스포츠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체육공단은 22일 2026년을 목표로 스포츠 기업의 경영 안정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 관련 기업을 지원해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금융지원 규모는 총 2416억원으로, 민간체육시설 운영업체를 비롯해 체육용구 생산업체, 스포츠 서비스 기업 등 스포츠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크게 상향해, 자금 운용에 부담을 느껴왔던 중소·중견 스포츠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원 방식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졌다. 기존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기업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이나 연구개발(R&D) 자금을 대출받은 뒤, 발생한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방식이 적용됐다. 그러나 2026년 금융지원부터는 구조를 전면 개편해, 저금리 융자 방식으로 직접 지원한다.

이에 따라 스포츠 기업들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대출한도 및 조건.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대출한도 및 조건.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번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융자는 경남은행, 광주은행, KB국민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아이엠뱅크,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등 전국 13개 시중은행에서 취급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과 세부 지원 조건 등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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