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베이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정서적 고립 시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서 공감 프로젝트 'U R GR8' 선보여

베이비뉴스
원문보기

정서적 고립 시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서 공감 프로젝트 'U R GR8' 선보여

속보
"美中 '틱톡' 미국 사업 최종 분리 합의"-폭스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유아그레잇 포스터.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유아그레잇 포스터.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서적 고립이 깊어지는 시대다. 마음이 힘들어도 "괜찮다"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고, 도움을 청하기보다 혼자 감내하는 일이 익숙해졌다. 문제는 감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감정을 말로 꺼낼 언어와 관계가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결국 사람을 더 외롭게 만드는 것은 위기 그 자체보다, 그 위기를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통의 부재일지 모른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정서 공감 프로젝트 'U R GR8(유아 그레잇)’을 선보인다. U R GR8은 거창한 위로나 전문적인 조언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건넬 수 있는 말 한마디에서 공감이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화 가이드북이다.

U R GR8은 "당신의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상대를 바꾸거나 해결하려 하기보다 대화를 열 수 있는 문장을 제안한다. "요즘 어때?"라는 짧은 안부는 대단한 해법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꺼낼 틈이 되고 혼자 버티던 시간을 멈추게 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태도다.

심정은 이사장은 "힘든 일을 겪는 사람은 마음을 닫는 것이 아니라, 말을 꺼낼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며 "U R GR8은 그런 순간에 부담 없이 건넬 수 있는 한마디로 대화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아 그레잇’의 첫 번째 이야기는 『다정하게 말하다 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의 저자 박한평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열린다. 이번 북토크는 다정함이 관계와 마음에 남기는 변화를 주제로, 말의 온도가 개인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나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이번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안부를 묻는 일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해 U R GR8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화 가이드북은 정서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무료 배포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토크는 2026년 1월 23일(금) 오후 7시, 서울 도산대로 505 YZHQ에서 진행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