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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차남 재직업체 압수수색…‘대학 편입용 취업’ 의혹 수사

동아일보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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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차남 재직업체 압수수색…‘대학 편입용 취업’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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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9/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9/뉴스1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의 대학 입학 및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35분부터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입학, 채용 관련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관련 업체 A사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A사 대표 B 씨는 김 의원과 뇌물을 주고받고 숭실대의 입학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뇌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요건을 맞추기 위해 해당 기업에 입사해 근무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 보좌진은 김 의원의 차남이 B 씨의 회사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고도 재직자로 인정받아 숭실대에 편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이 해당 업체의 민원을 해결해주거나, 국회 상임위에서 관련 질의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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