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태국 가상은행 설립 위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처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과 모바일 앱 구축 등을 총괄한다.
카카오뱅크는 합작법인 지분 10%를 우선 취득하며 단계적으로 24.5%까지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가상은행 모델을 구축해 세계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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