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회장은 세계 주요 화학기업 최고 경영진들이 모인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독일 BASF, 미국 Dow, 사우디아라비아 SABIC, HS효성 등 글로벌 주요 화학 기업 1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글로벌 화학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중국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 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HS효성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전환(Net-Zero) 관련 글로벌 공감대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부회장은 이번 일정 중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과 한국기업 역할을 강조했다. 샴페인 장관 요청으로 성사된 만남에서 조 부회장은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양국 협력과 캐나다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한국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조 부회장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도 만나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 15%, 국내총생산(GDP) 약 14.7%를 차지하는 인도 최대 산업 거점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강자인 HS효성이 해당 지역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와 수출 기회를 잡고 고용 창출은 물론 인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달라"고 전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 발전을 위해 각국 기업·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그동안 다보스 포럼에 꾸준히 참석하며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와 주요 20개국(G20)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선정돼 다양한 국제 경제 협력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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