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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간연구소, 대구 상업공간 인테리어의 새로운 표준,  – 교동 주사(酒邪)로 증명한 또 하나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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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간연구소, 대구 상업공간 인테리어의 새로운 표준,  – 교동 주사(酒邪)로 증명한 또 하나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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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 상권 중 하나인 교동에 최근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공간이 등장했다.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기반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 교동 주사(酒邪)가 그 주인공이다. 시그니처 스타코 빈티지와 기하학 패턴 벽체, 감각적인 조명 연출 등은 "교동에서 또 한 번 일을 냈다"는 말을 이끌어낸다. 이 공간을 설계한 주체는 다름 아닌 신우공간연구소. 대구 상업 인테리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설계로 존재감을 키워온 이들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감성 이상의 설계, 경험을 디자인하다

주사의 인테리어는 단순한 분위기 조성에 그치지 않는다. 스타코와 철재, 원목, 노출 천장 등의 요소를 조합해 거칠면서도 세련된 인더스트리얼 감성을 완성하고, 여기에 강렬한 색감의 기하학 패턴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소품과 조명, 전구 하나까지도 철저한 설계를 통해 구성되어, 공간에 들어선 순간부터 이용자에게 일관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신우공간연구소 김성훈 대표는 "공간은 완공과 동시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픈 이후부터 진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는 곧 운영자 입장에서의 시선으로 기획과 설계, 시공을 아우르는 접근을 뜻한다. 그가 강조하는 '현장형 설계'는 메뉴와 콘셉트, 입지와 고객 동선까지 모두 고려한 결과물로 이어진다.

연속된 히트, 반복된 우연은 없다

주사(酒邪)는 신우공간연구소가 설계한 수많은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이다. 이미 대구에서는 교동 만취, 영남대 인근 다락맥주, 종로 뜯고기 등 2025년 SNS와 미디어에서 수차례 회자된 공간들이 모두 신우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이들 공간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지역 상권의 흐름을 바꾸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동일한 지역, 비슷한 업종의 프로젝트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서로 다른 감각의 공간을 창조해낸다는 점이다. 신우는 공간이 서로 닮지 않도록 철저히 차별화된 콘셉트를 설계하며, "아이디어 뱅크"라는 업계의 평가를 이끌어낸다.

실제로 신우공간연구소는 하나의 공간을 '브랜딩'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단순한 인테리어 시공을 넘어, 동선 설계, 좌석 배치, 고객 시야, 메뉴와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가 가진 메시지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이를 통해 공간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브랜드 그 자체가 된다.


"완공이 아닌, 운영 성과로 말한다"


2026년 1월호 월간 인터뷰에 소개된 김성훈 대표는 인터뷰에서 "디자인은 공간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운영자가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철학은 신우공간연구소가 지역 상업 인테리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이다.

신우공간연구소 관계자는 "결국 대구 상업 공간의 기준은 신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자만이 아닌,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실적과 소비자 만족으로 증명한 자신감이다. 실제로 신우가 설계한 공간 다수는 오픈 직후부터 높은 매출과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번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왔다.

지금까지 대구의 상업 공간 트렌드는 시대 흐름에 따라 외부에서 유입되곤 했다. 그러나 신우공간연구소는 대구에서 출발해, 대구의 감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을 창조함으로써 로컬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은 결국 소비자에게는 경험이 되고, 운영자에게는 성과로 이어진다.

'완공'이 아닌 '오픈 이후'에 집중하는 철학, 감성 이상의 기획력, 공간 그 자체로 브랜드를 말하게 하는 전략. 신우공간연구소는 이제 단순한 인테리어 업체가 아닌, 상권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 전략가'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