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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23일 확정…野 "부도덕성·검증부실 알릴 것"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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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23일 확정…野 "부도덕성·검증부실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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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혜훈 측 늑장 자료 제출에 맞서다 결국 합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부도덕성 등을 낱낱이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국회 재정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추가 요구한 자료의 제출도 매우 부실하다"며 "제출 시한인 어젯밤을 넘겨 오늘 아침에야 인쇄본이 도착했지만, 일단 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부도덕성과 이재명 정권의 인사검증 부실을 낱낱이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어린 인턴에 대한 폭언과 보좌진에 대한 갑질, 그리고 90억 원대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만으로도 장관 후보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1일 기획예산처 인사청문 지원단과 만나 이 후보자 관련 자료 제출 여부를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자 측은 래미안 원펜타스 및 자녀 증여서 대납 의혹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청문회 개최 여부는 불투명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여당에서는 청문회가 확정됐다고 밝혔지만 야당 측에서는 끝까지 자료 제출 여부를 보고 결정하겠다며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다.


이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여야는 90억 아파트 로또 분양을 비롯해, 인턴갑질, 자녀 증여세 대납 의혹 등에 대한 현미경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본인 얘기를 공개적으로 들어보고 청문회 과정을 본 국민들의 판단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서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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