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미군, 시리아에 수감된 IS 조직원 7000명 이라크로 이송 착수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원문보기

미군, 시리아에 수감된 IS 조직원 7000명 이라크로 이송 착수

속보
美쿠팡 투자사 "한국 정부가 차별적 대우" 조사 요청<로이터>


"150명 우선 수송 성공…역내 안보 위협 방지 목적"

21일(현지시간) 시리아 하사케주 사막 지대에 있는 알홀 수용소 전경. 이곳에는 약 40개국 출신 여성과 어린이 약 6200명을 포함해 총 2만4000여 명이 수용돼 있다./AFP 연합

21일(현지시간) 시리아 하사케주 사막 지대에 있는 알홀 수용소 전경. 이곳에는 약 40개국 출신 여성과 어린이 약 6200명을 포함해 총 2만4000여 명이 수용돼 있다./AFP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이 시리아에 수감된 극단주의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을 이라크의 안전한 시설로 이송하기 시작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안전한 구금시설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21일 시리아 북동부에서 이라크로 IS 포로들을 이송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이송 임무는 미군이 시리아 하사카의 한 구금시설에 수감돼 있던 IS 전투원 150명을 이라크의 보안이 확보된 장소로 성공적으로 수송하면서 시작됐다"며 "궁극적으로 최대 7000명의 IS 수감자가 시리아에서 이라크에 있는 통제시설로 이송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에는 약 9000명의 IS 소속 남성 포로와 약 2만5000명의 여성 및 아동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남성 포로들은 시리아 민주군(SDF)이 운영하는 약 27곳의 수용소에 수감돼 있다. 여성들과 아동들은 대부분 알홀과 로즈의 수용소에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CENTCOM 사령관은 "IS 수감자들을 질서 있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은 미국과 역내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탈옥 사태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ENTCOM 대변인인 팀 호킨스 대위는 쿠퍼 사령관이 아흐마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의 통화에서 SDF에 휴전 준수를 촉구했으며 수감자 이송을 방해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는 기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협력군은 지난해 시리아에서 IS 조직원 300명 이상을 체포하고 2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미군이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시리아에서 IS 조직원들이 매복 공격으로 미군 병사 2명과 미국인 민간 통역사 1명을 살해했다.


이라크군은 첫번째 포로들이 도착했음을 확인했고 추후 규모 미정의 추가 인원이 도착할 것이라고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