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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품 수돗물' 안정 공급 박차...구도심 노후관 전면 교체 추진

쿠키뉴스 강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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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품 수돗물' 안정 공급 박차...구도심 노후관 전면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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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관망 현대화 완료 연 4억5000만 원 절감

경남 진주시가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선제적 투자로 '명품 수돗물'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인구 20만 명 이상)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국비 160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올해 1월 완료했다.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일원에 총 50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 결과, 유수율은 기존 49%에서 85%로 크게 개선됐으며 연간 약 4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수관망을 블록 단위로 관리하는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유량·압력·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사고 예방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와 함께 상대·상평·하대·초전동 등 구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를 국비 195억 원을 포함한 총 390억 원을 투입해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1970년대 후반 매설된 관로가 많아 누수와 혼탁수 발생이 잦은 곳이다.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배수지관부터 계량기 전단까지 급수관을 전면 교체한다. 공사 이후에는 도로와 보도 정비도 병행해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과학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