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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산불 확산 대응 1단계 발령···전국 산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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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산불 확산 대응 1단계 발령···전국 산불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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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왼쪽)이 전라남도 광양시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이 전라남도 광양시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이 전라남도 광양시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대전=팍스경제TV] 어제(21일) 밤 발생한 부산 기장 산불이 밤사이 확산되자 산림당국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헬기와 지상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23분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산74-1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4시 30분부로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 기준 해당 산불의 영향구역은 11㏊로 추정되며 전체 화선 길이 1.7㎞ 가운데 1.1㎞가 진화돼 진화율은 65%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3대를 투입할 예정이며 산불진화·지휘차 13대와 소방차 75대 등 총 91대의 진화차량과 산불특수진화대를 포함한 340명의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지상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북북서풍의 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0.9m로 불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비교적 약한 바람 여건을 활용해 주불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부산광역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인근 리조트 투숙객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안전 관리와 인명·시설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오후 3시 31분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산23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도 밤샘 진화가 이어졌습니다.

21일 발생한 부산 기장 산불을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21일 발생한 부산 기장 산불을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21일 발생한 부산 기장 산불을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오늘 오전 5시 30분 기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으로 분석한 결과, 산불영향구역은 48㏊며 화선 길이는 4.1㎞로 이 가운데 3.7㎞가 진화돼 진화율은 9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오늘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전라남도 광양시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청장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진화자원을 투입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실시해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었다"며 "산불진화 헬기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강한 추위 속에서 진화에 참여하는 모든 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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