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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형 성장'은 해결 과제…서학개미 열풍도

연합뉴스TV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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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자형 성장'은 해결 과제…서학개미 열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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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꿈의 '오천피'를 달성했지만 대형주 쏠림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등 해외 주식 선호로 '서학개미' 열풍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가 코스피 '5,000 시대'에 진입했지만 그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숙제들도 있습니다.


상승 동력이 특정 종목에 집중돼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40%에 육박합니다.

사실상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린 셈입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이른바 'K자형 장세'는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강대승/SK증권 연구원> "지금 한국 증시가 반도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까… 우리가 체감하는 경기와 주식 시장과의 괴리는 앞으로 단기 내에는 벌어지는 형국이 이어질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선호, 즉 '서학개미' 열풍도 여전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25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유동성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고환율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며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영식/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계속 매수하고 있지만 내국인들의 해외 투자도 계속되고 있어 높은 환율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 시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대형주 중심의 상승을 넘어, 업종과 종목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지수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건 상승의 '내용'이라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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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