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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롱골장군거리·거여2동 간판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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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롱골장군거리·거여2동 간판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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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개롱골장군거리와 거여2동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노후·불법 광고물 279개를 철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두 곳의 총 37개 건물, 3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면 정비에 나섰다.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불법 광고물과 낡은 간판을 철거하고, 업소별 특성에 맞춰 129개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설치했다.

간판 정비를 끝낸 오금로46길 30. 송파구 제공

간판 정비를 끝낸 오금로46길 30. 송파구 제공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불법 돌출간판과 전광판이 정비되고 규격에 맞는 LED 벽면이용간판으로 교체되면서 도시 미관과 야간 경관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로 구성된 ‘간판개선사업 추진협의회’를 통해 영업주와 건물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획일적인 통일 대신 업소마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거리 전체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개롱골장군거리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간판 개선이 함께 완료되며 경관 개선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곳은 지난해 9월 송파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거여역사거리는 2023년부터 시작된 간판 개선 사업이 이번에 마무리되면서 사거리 일대 전 구간의 미관 정비를 마쳤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하고 개성 있는 거리가 방문객을 불러들이고 침체한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판 개선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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