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6개 핵심 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농산물 소비 흐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예특작분야 자체 사업에 25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예특작분야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개방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대내외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고소득작목 육성 △과수 경쟁력 강화 지원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 △파프리카 생산자재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가장 큰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하우스의 개보수뿐만 아니라 신규 설치를 지원해 시설원예 농가의 현대화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딸기, 포도, 논콩 등 시가 선정한 12개 전략 작목의 생산 시설·장비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와 유통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작물 육성과 생산 기반의 현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김제시 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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