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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빠삭한 전직 보험사 직원 가담…외제차 전손사고 위장 3억 '꿀꺽'

뉴스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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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빠삭한 전직 보험사 직원 가담…외제차 전손사고 위장 3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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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2/뉴스1 ⓒ News1 이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2/뉴스1 ⓒ News1 이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고가의 외제차량을 이용해 교통사고를 가장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대 보험금을 편취한 전직 보험사 직원 A씨(40대) 등 일당이 검거됐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보험사 보상 업무와 자동차 수리 경력을 악용해 교통사고로 전손 처리된 고가 외제차량을 경매로 낙찰받은 뒤 외형만 부분 수리해 범행에 사용했다.

A 씨는 해당 차량을 도로에 옮겨 놓고 일당과 사전에 공모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다시 전손 처리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았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19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약 3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공범들을 모집했으며,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전, 충남 등지를 오가며 장기간에 걸쳐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 수사 관계자는 “보험금 편취 범죄는 보험료 인상 등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관련 사범에 대해 엄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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