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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서 1700명 감원…생산 축소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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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서 1700명 감원…생산 축소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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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 베를린에서 지난 1년간 약 1700명의 인력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은 독일 기가팩토리 베를린 근로자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공장 직원 수는 최근 1만703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근로자위원회 선거 당시의 1만2415명과 비교해 약 1700명, 약 14%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인력 감소는 공장 책임자인 안드레 티에리히가 그동안 인원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혀온 입장과는 다른 흐름이다. 그는 지난달에도 생산량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인력 축소 계획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인력 감소는 2024년 테슬라가 전 세계적으로 단행한 10% 규모의 구조조정 영향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후에도 인원 축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정리해고인지 자발적 퇴직이나 계약직 재계약 중단에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테슬라의 판매 둔화로 인해 독일 공장이 현재 수요 대비 과잉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인력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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