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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서 '천철석 소목장'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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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서 '천철석 소목장'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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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통 목가구에 깃든 장인의 시간과 철학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천철석 소목장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나무의 결, 삶의 향기전'을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오는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6.01.22 lbs0964@newspim.com

2026.01.22 lbs0964@newspim.com


이번 전시는 전통 소목(木工) 기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목가구를 제작해 온 장인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나무가 지닌 고유한 결을 살린 전통 가구를 통해 소목의 미학과 장인정신, 그리고 세월이 쌓아온 깊이를 전한다.

전시장에는 느티나무와 오동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홍송 등 다양한 수종을 활용해 제작한 전통 가구 15점이 선보인다. 옻칠로 마감된 작품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색감과 질감을 보여주며, 애기장과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천철석 소목장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생활 속에서 소목 가구의 의미와 쓰임을 새롭게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결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전북 무형유산 장인의 작품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군민과 관람객들이 전통 소목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과 함께 전통 소목의 제작 철학과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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