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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식] 삼척시, 사과 산업 경쟁력 'UP'! '3대 시범사업'으로 미래 농업 선도 外

아주경제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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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식] 삼척시, 사과 산업 경쟁력 'UP'! '3대 시범사업'으로 미래 농업 선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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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대응 결실향상, 사과 다축수형, 신선도 유지 기술 등 3대 시범사업 추진 △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스마트 과원 기반 마련, 유통 경쟁력 강화 목표
동해시, '책 읽는 지식 도시'로 자리매김… 8년 연속 수상 쾌거 속 독서 문화 확산 총력
속초시, 민·관·군 총력 대응 '산불 제로화' 협력체계 구축… 역대 최대 규모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기금 150억원 목표 달성… 미래 인재 양성 '청신호'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가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과수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경쟁력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첫 번째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결실향상 관리기술 시범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등 매개충 감소로 사과 수정률이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벌(뒤영벌)과 인공수분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형과 발생을 줄이고 결실률 및 상품과율을 높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사과 다축수형 보급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과나무 재배 방식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신수형 과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계 전정과 자동화 작업에 적합한 다축수형을 도입함으로써 관행 대비 생산량을 2~3배 늘리고, 노동력 소요 시간을 25~30% 절감하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

세 번째 사업인 사과 신선도 유지 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사과의 저장 및 유통 기간을 혁신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사과의 저장·유통 기간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연장함으로써, 농가에서는 더욱 안정적으로 사과를 판매하고 품질 유지 기간을 확보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는 이번 3대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과수원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는 사과 산업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 산업은 삼척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기술혁신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책 읽는 지식 도시'로 자리매김… 8년 연속 수상 쾌거 속 독서 문화 확산 총력
꿈빛마루도서관 내부. [사진=동해시]

꿈빛마루도서관 내부. [사진=동해시]



인구 9만의 강원 동해시가 '책 읽는 지식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이자 다수의 국가기관이 상주한 도시적 특성을 바탕으로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쓴 결과, 지난해 시립도서관 회원 기준 1인당 연간 독서량 5.7권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독서율 증가를 넘어 도시 전반에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시는 특히 2024년까지 8회 연속으로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며 독서문화 선도도시로서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해 동해시는 정기도서 1만 4765권과 희망도서 2247권을 구입하며 도서관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더불어 전자책 1만 171권과 오디오북 5120권을 지원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시립도서관 3곳의 자료실 개관 시간을 연장하여 시민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시설 대관 722회, 독서동아리 활동 145회를 지원하는 등 도서관을 시민 생활 속 중심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관한 꿈빛마루도서관은 실감형 콘텐츠 체험관, AR BOOK, 다면형 동화 콘텐츠 등 유아·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독서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책과 기술을 아우른 독서 활동을 실현하며 도시의 새로운 독서·문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해시립도서관의 지난해 연간 도서 대출량은 28만 6천 권에 달하며 높은 시민 참여를 입증했다.


동해시는 올해에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정기도서 및 희망도서 구입을 통해 장서를 확충하고 최신 독서 콘텐츠를 확대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서동아리 지원, 시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모두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정규 동해시 문화관광국장은 “독서는 개인과 사회의 성장 동력이며, 동해시가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책 읽는 지식 도시로서 모범을 보이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 민·관·군 총력 대응 '산불 제로화' 협력체계 구축… 역대 최대 규모
속초시청사 전경. [사진=속초시]

속초시청사 전경.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민·관·군이 모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산불 예방 민·관·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시의 주최로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22보병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통장연합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협약식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산불 예방 활동부터 초기 진화, 주민 대피 및 피해 최소화까지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속초시는 산불 예방·진화, 비상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의 예방과 진화를 총괄한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는 순찰 강화, 교통 통제, 초기 진화, 인명 구조 등의 역할을 맡고,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관할 지역 예방 활동 및 진화 헬기 투입을 담당한다. 제22보병사단은 산불 발생 시 병력 및 장비(군용 헬기 등) 지원, 이재민 구호 지원에 나선다.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통장연합회는 주야간 순찰 및 주민 홍보, 대피 지원 등에서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예방·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속초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1월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당초 2월부터 투입 예정이던 산불예방 감시원 100명도 산불 위험을 고려해 1월 26일부터 조기 배치된다. 현재 시 관내에는 감시탑 3개소, 감시초소 37개소, 무인 감시카메라 7대가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드론감시원 2명이 새롭게 배치되어 더욱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 공동 임차헬기도 1월 19일부터 조기 배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재난으로 행정기관뿐 아니라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기금 150억원 목표 달성… 미래 인재 양성 '청신호'
입시 설명회. [사진=강릉시]

입시 설명회. [사진=강릉시]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세계로 나아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조성해 온 인재육성기금이 올해 1월 기준으로 목표액인 15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2020년 출범 이후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재단은 출범 이후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특히,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2022년에는 기금 목표액을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150억원 달성은 시 출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 후원 시스템'이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

기금 증대에 따라 장학금 지원 또한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2025년까지 총 639명에게 약 7억 9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우수·진학 장학금, 예체능·수학·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위한 특기 장학금,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는 자립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장학생 수를 매년 10명씩 늘려왔으며, 올해는 80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재단은 2026년 새롭게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IB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본 캠프는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영어 몰입 환경 속에서 수업 참여, 프로젝트 활동, 문화 교류 등을 경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과 지역 간의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입시설명회 6회(905명), 1:1 맞춤형 컨설팅 9회(1190명)를 진행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재단은 올해 7월에는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와 1:1 진학 상담을, 12월에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학습 전략 컨설팅을 추진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재육성기금 150억원 달성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강릉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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