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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비트코인, 9만달러 재진입 시도[코인브리핑]

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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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비트코인, 9만달러 재진입 시도[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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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쿠팡 투자사 "한국 정부가 차별적 대우" 조사 요청<로이터>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 곧 서명 기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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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관세 철회에 반등한 비트코인…9만달러 넘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8만 7000달러대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BTC)이 가격을 회복했다. 한때 9만달러 선까지 반등했으나 상승분을 소폭 반납해 8만 9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3% 오른 1억 3310만 1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 상승한 8만 9744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2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에 관한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관세 갈등 재점화로 크게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자 수요는 여전히 낮은 상태다.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도 4포인트 떨어진 20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1부터 100까지 수치로 나타나며,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트럼프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 곧 서명 기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클래리티 법)에 곧 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열린 연설에서 디지털자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입법을 지지함으로써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 법'에 서명한 점을 내세웠다. 또 중국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 의회는 광범위한 시장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해당 법안에도 '곧' 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가 "클래리티 법, 보완해서 신속히 통과돼야"

미 대통령실의 디지털자산 자문을 맡고 있는 패트릭 위트(Patrick Witt) 사무총장이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클래리티 법)'의 신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클래리티 법 통과를 위해 일정 수준의 양보는 필요하다고 했다.

위트는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은 반드시 마련될 것"이라면서 "문제는 '될 것이냐'가 아니라 '언제 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원에서 60표를 확보하려면 타협이 필요하다"며 "법안을 더 나은 방향으로 다듬어야 한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올해 탈중앙화 소셜미디어에 다시 집중"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올해부터 탈중앙화 소셜미디어에 다시 전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활동 무대를 탈중앙화 소셜 플랫폼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또 올해 자신이 작성하거나 읽은 모든 게시물은 X, 렌즈, 파캐스터, 블루스카이 등을 지원하는 멀티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인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접근했다고 했다.

부테린은 "더 나은 사회에는 더 나은 대중 소통 도구가 필요하다"며 "탈중앙화 소셜미디어는 여러 클라이언트가 동일한 소셜 데이터 레이어 위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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