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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두바이서 ‘스마트보드 로보틱스’ 첫 선

서울경제TV 권용희 기자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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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두바이서 ‘스마트보드 로보틱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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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드에 로보틱스 모듈 결합
네오펙트는 두바이서 스마트보드 로보틱스를 공개한다.[사진=네오펙트]

네오펙트는 두바이서 스마트보드 로보틱스를 공개한다.[사진=네오펙트]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네오펙트는 신제품 ‘스마트보드 로보틱스’(가칭)를 다음달 9일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WHX Dubai 2026)’에서 첫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WHX 두바이 2026은 180개국 이상에서 2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헬스케어 전시회다. 약 4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알려졌다.

기존 스마트 보드는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상지 운동 능력을 잃은 환자를 위해 설계된 디지털 재활기기다. 환자가 팔을 보드 위에 올려 움직이면 움직임을 추적해 어깨·팔꿈치 관절의 가동범위 향상과 인지기능 재활 훈련을 유도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마트보드 로보틱스’는 기존 수동형 제품에 지능형 로봇 제어 기능을 더한 모듈형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특히 기존 보드 사용자도 하드웨어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로보틱스 모듈을 추가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구조로 설계돼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CPM(지속적 수동운동) ▲능동보조 운동(Active Assist) ▲저항 모드(Resist) 등이다. 환자의 회복 단계에 맞춘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햅틱 피드백 기술을 적용해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도 구현했다.

네오펙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유럽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중동·유럽을 잇는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재활의 전 과정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인터랙션이 핵심”이라며 “바이오 재활 AI로봇 시장으로까지 타깃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권용희 기자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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