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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고속도로 2차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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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고속도로 2차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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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고속도로서 경찰·도로공사 합동 모의훈련…트래픽 브레이크로 현장 안전 강화

21일 경북경찰청이포항–영덕고속도로 청통와촌IC 인근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21일 경북경찰청이포항–영덕고속도로 청통와촌IC 인근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경찰청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1일 포항–영덕고속도로 청통와촌IC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했다. 추돌사고 발생 후 차량이 정차해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사고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가 지그재그로 주행하며 후방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을 활용해 2차 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싸인카를 전진 배치해 후방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인명 구조, 사고 차량 견인, 현장 통제까지 일련의 조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조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은 언제든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공간"이라며 "신속한 인명 구조와 경찰·도로공사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이나 공사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는 반드시 서행·감속 운전을 하고,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 보조장치를 사용할 경우에도 전방 주시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달 4일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경찰관 등 2명이 SUV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면서 고속도로 사고 현장 안전 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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