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사진은 사과(홍로) 무병묘.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대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결실향상 관리기술 시범사업 ▲사과 다축수형 보급 시범사업 ▲사과 신선도 유지 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은 개화기 매개충 감소로 인한 수정률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수정벌(뒤영벌 등)과 인공수분 기술을 활용해 결실률과 상품과율을 높이고, 기형과 발생을 줄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사과 다축수형 보급 시범사업은 관행 재배 방식 대비 경제성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수형 과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계전정과 자동화 작업에 적합한 다축수형을 도입해 생산량은 2~3배 증가시키고, 노동력 소요시간은 25~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과 신선도 유지 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과의 저장·유통 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연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기저장이 가능해지면서 품질 유지 기간이 늘어나 유통 안정성과 농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는 이번 3대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스마트 과원 기반 조성, 유통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과 산업은 삼척 농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전 과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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