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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RISE AI 인프라 3총사'를 통해 전력·클라우드·네트워크 등 핵심 영역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전력,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막연한 AI 테마 투자보다 AI가 실제 작동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인프라 영역을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과 함께 가장 먼저 주목받는 분야는 전력 인프라다. 'RISE 전력인프라 ETF'는 전력 수요 급증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따른 글로벌 전력 설비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산 장비가 배제되며,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에 대한 시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두 번째 축은 AI 연산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Neo Cloud)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를 출시했다. 네오클라우드는 AI 전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클라우드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초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AI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결할 연결성 인프라도 핵심 투자 영역으로 꼽힌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초고속·저지연 네트워크 기술을 중심으로 AI 시대의 또 다른 병목 요인을 해소할 기업들에 투자한다. 대규모 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7.74%, 100.20%를 기록했다(1월21일 기준).
이준석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AI 산업이 고도화할수록 전력·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RISE AI 인프라 3총사'는 AI 성장 과정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중장기 투자 대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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