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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신년 회견, 국민 삶 퇴보시키는 언행 가득…민생에 절망"

뉴시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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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신년 회견, 국민 삶 퇴보시키는 언행 가득…민생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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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국민의 삶을 퇴보시키는 언행으로 가득했고, 고물가·고금리로 신음하는 민생에 절망을 안겨주었다"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 최고정책결정자가 던진 메시지는 시장이 정부에 대들면 죽음뿐이라는, 압박 일색이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환율이 1500원대에 육박했음에도 이 대통령은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정책 포기를 선언했다"라며 "또한 '엔화에 비해 잘 견디고 있다'는 식의 안일한 비교는 수입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는 서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금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보유세 강화에 선을 긋는 듯했으나 '필요하면 추가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라며 "부동산 보유세 50억원 기준설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내가 하겠다는 게 아니라 소문이 그렇다'고 말하며 시장의 불안과 혼란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주의적 경제관념은 대도약이 아닌 대위기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라며 "빈약한 호텔경제학에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자유시장질서를 근간으로 하는 헌법상의 경제체제에 동참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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