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영향 구역 42.37㏊→48㏊
화선길이 4.1㎞중 3.7㎞는 진화
화선길이 4.1㎞중 3.7㎞는 진화
[광양=뉴시스] 21일 오후 3시2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
[광양=뉴시스]류형근 이현행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되고 마을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한 전남 광양의 산불이 9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22일 산림청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을 타고 야산으로 번졌다.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로 인해 주민 153명이 인근의 면사무소 등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수리온·산불진화 헬기·고성능 산불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청은 헬기 48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불을 끌 계획이다. 또 장비 88대와 인력 258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전날 42.37㏊에서 48㏊로 늘었다. 현재까지 화선 길이 4.1㎞ 중 3.7㎞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위해 전날 오후 3시48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거센 바람 등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후 4시31분 소방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광주와 전북, 경남지역의 산불 진화차를 투입하고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lh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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