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도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과 에너지 성능이 저하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냉난방 효율 개선 등을 지원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녹색건축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주거용 건축물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단독·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연면적 660㎡ 이하 건축물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건축물의 등기상 소유자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성능 개선을 위한 내·외부 단열공사, 고성능 기밀 창호 교체, 냉난방 효율 개선 공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으로, 총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포항시청 건축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주택을 보유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 174동, 6억 1,400만 원 규모의 노후주택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