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자고 별 보며 눕는다…전 세계 '좋아요' 휩쓴 공간들
에어비앤비 "Z세대는 인스타 보고 여행지 결정"
2025년 가장 사랑받았던 게스트 선호 숙소(에어비앤비 제공) |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 세계 여행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숙소 10곳을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한 숙소들은 '내가 이곳에 머문다면'이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들이다. 빙하가 흐르는 강가, 비행기 내부, 트리하우스 등 독특한 테마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Z세대의 '여행 열망'을 자극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Z세대는 SNS 콘텐츠를 보고 다음 여행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오프라인에서의 교류와 휴식,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자연 속 고요한 안식처
미국 워싱턴주의 '노스캐스케이드 강가 통나무집'은 빙하수가 흐르는 캐스케이드강을 끼고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기 좋다.
미국 뉴욕주 '버치폭포 스파 통나무집'은 실내 폭포와 제트스파 욕조를 갖춘 커플용 낭만 숙소다.
미국 콜로라도주 '대자연을 품은 별빛 숙소'는 빛 공해가 없는 곳에 자리해 야외 침대에서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공간
미국 알래스카주의 'DC-6 비행기 하우스'는 실제 화물기를 개조한 숙소다. 조종석까지 출입할 수 있어 항공 역사를 체험하며 이색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멕시코 나우칼판데후아레스의 '케찰코아틀의 둥지'는 유명 건축가 하비에르 세노시아인이 설계했다. 뱀 모양의 독창적인 외관과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미국 하와이주 '비밀 가득한 트리하우스'는 울창한 숲속에 지어진 집으로 모험심과 낭만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럭셔리 힐링과 현지 문화 체험
호주 퀴린디의 '길레이 에스테이트'와 이탈리아 아르코의 '치비코 65'는 현대적인 건축미와 탁 트인 전망이 특징인 럭셔리 숙소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아늑한 통나무집'은 프라이빗 바와 아케이드를 갖췄고, 미국 몬태나주 '식스마일 스테이블'은 승마와 하이킹을 즐기며 카우보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