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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라포엠 "노력하는 천재로 불리고 싶어"(일문일답)

MHN스포츠 장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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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라포엠 "노력하는 천재로 불리고 싶어"(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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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창환 기자) 그룹 라포엠(LA POEM)이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보여줄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라포엠은 지난 2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하고 1년 9개월 만에 반가운 가요계 귀환을 알렸다.

'얼라이브'는 변화의 한가운데서 멈추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선택과 다짐을 담은 앨범이다. 그 다짐에서 출발해 규칙을 넘어 달려 나가는 순간과 마침내 누군가와 함께 도달하게 되는 약속까지의 서사를 그린다.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는 삶에서 마주하는 거대한 시련과 불행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김이나가 작사를, '킹더랜드', '폭군의 셰프'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럭키클로버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MBC 아나운서 겸 작사가 김수지가 작사한 새 앨범과 동명의 곡 '얼라이브', 스페인 현지 제작진이 작업한 스페인어곡 '에스떼 아모르(Este amor)', 페퍼톤스 신재평이 작사한 '오랜 약속',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작사, 작곡한 '살리라'까지, 라포엠의 진화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총 5곡이 수록됐다.

'멘트 투 비'는 음원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얼라이브' 2위, '오랜 약속' 3위, '살리라' 4위, '에스떼 아모르' 5위까지,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해 '음원 강자'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라포엠은 지나온 시간 끝에서 마주한 '현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새 앨범을 통해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이들이 일문일답을 통해 신보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 관련 일문일답.

Q. 1년 9개월 만의 새 앨범 '얼라이브'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유채훈) 팬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셨는데, 이렇게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돼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1년 9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앨범입니다. 많은 분들이 라포엠의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최성훈) 긴 시간 동안 천천히,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입니다.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지금의 라포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를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오랜만에 새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 그래서 '컴백'이라는 말보다는, 다시 한번 우리의 현재를 꺼내 보여드린다는 느낌입니다!

A. (정민성)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에게도 이번 앨범은 더 특별한 앨범으로 생각됩니다. 이 앨범에는 저희의 모든 고민과 성장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Q. 타이틀곡 '멘트 투 비'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유채훈) '멘트 투 비'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면서 계속 변화하는 삶 속에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입니다. 작곡은 럭키클로버, 작사는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참여해 주셨는데요. 럭키클로버와는 그동안 OST 작업만 함께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앨범 작업을 같이 하게 됐는데, 이야기도 너무 잘 통하고 음악적으로도 굉장히 잘 맞아서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님은 '팬텀싱어3' 심사위원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라디오 등 현장에서 뵐 때마다 항상 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존경하는 작사가님과 작업하게 돼 너무 행복했고, 영광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Q.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얼라이브' 속 클래식과 대중성의 균형을 어떻게 고민했나요?

A. (최성훈) 균형에 대한 고민보다는 오히려 색깔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장르보다는 그 안에 라포엠의 매력과 색깔이 온전히 담겨 있는지가 더 중요했어요. 라포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다 보니, 클래식적인 깊이와 대중적인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라포엠만의 크로스오버 음악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A. (정민성) 라포엠의 뿌리는 클래식이지만 음악은 결국 그냥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들어도 '라포엠 이번 노래 좋더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고민했습니다.

Q. 김이나 작사가를 비롯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처음 라인업을 듣고 멤버들이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유채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이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함께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A. (최성훈) 처음 라인업을 들었을 때는 '이 앨범은 색깔이 정말 다양하겠다'라는 기대가 컸어요. 각자의 개성이 분명한 분들이라, 그 음악을 라포엠이 어떻게 소화해낼지 가장 궁금했습니다. 녹음을 한 번 완성한 뒤에도 여러 일정 속에서 다시 재녹음을 하고 또 추가 녹음을 했어요. 크리스마스 휴일까지 반납하며 곡을 재작업하기도 했고,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티스트와 작업한 경험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티스트분들이 생각하는 라포엠의 색과 우리가 생각한 라포엠의 색을 맞춰가며 결국 하나의 '라포엠다운 색'으로 정리한 그 시간 모두가 기억에 남습니다.

A. (정민성) 진짜 어벤져스 분들이 모여주셨다고 느꼈어요. 모두 개성 있고 뚜렷한 색을 가지고 계셔서, 마찬가지로 개인의 색이 뚜렷한 라포엠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고, 너무 감사한 작업이었습니다.

Q. 앨범명 '얼라이브'처럼 지금의 라포엠이 가장 '살아있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유채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든 순간에 '아, 지금 제대로 살아내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관객들과 소통하고 우리의 음악을 멀리 전달할 수 있는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처럼 느껴집니다.

A. (최성훈) 가끔은 긴장도 되고 체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팬분들의 함성을 듣고 함께 노래하는 순간 그 모든 생각이 다 잊혀져요.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A. (정민성)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역시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할 때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Q. '얼라이브'에 수록된 곡들 중 가장 라포엠다운 곡을 꼽는다면, 그 이유는요?

A. (유채훈) 하나를 딱 특정해서 뽑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각각의 곡마다 라포엠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서요. 개인적으로 록 음악을 좋아해서 '얼라이브'를 부를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은 드네요!

A. (최성훈)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다섯 곡 모두 각기 다른 라포엠의 얼굴을 담고 있어서 어느 한 곡만이 아니라 다섯 곡 모두가 지금의 라포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고르기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섯 곡 다 들어주세요!

Q. '얼라이브'를 통해 라포엠의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지, 듣고 싶은 반응은요?

A. (유채훈)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보컬이지만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소화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모든 수록곡이 타이틀곡처럼 들렸으면 좋겠고, 취향에 맞게 골라 듣는 음악이 되길 바랍니다.

A. (최성훈) 새롭지만 낯설지 않고, 깊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음악. 그래서 이번 앨범의 장르는 '라포엠'이라고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이건 라포엠이다'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앨범이 되었으면 해요.

A. (정민성) '얘들 진짜 노력하는 천재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계속 성장하고 나아가는 팀이라는 인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오는 2월 7일과 8일 부산에서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 콘서트도 개최하는데, 기대 포인트를 들려준다면요?

A. (유채훈)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한 '라포엠 심포니'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기도 하고, 신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됩니다. 부산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되어 더 뜻깊어요. 부산 콘서트홀에 울려 퍼질 라포엠만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해 주세요!

Q. 라포엠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유채훈) 기다려 주신 시간이 길었던 만큼 늦게 돌아온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심사숙고하며 만든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A. (최성훈) 오래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보내주신 응원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A. (정민성) 긴 시간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더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얼라이브' 들으면서 힐링도 받으시고 즐겨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한편, 라포엠은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 타이틀곡 '멘트 투 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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