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덮인 울산 도심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9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22일 고시했다.
이 시행계획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시행을 위한 법정 세부계획으로, 지난해 12월 동남권 대기환경관리실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부산·대구·경남·경북과 함께 동남권에 포함된 울산의 시행계획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이라는 비전과 대기질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13개 분야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르면 울산시는 2029년까지 대기질 개선 목표를 초미세먼지 13㎍/㎥, 미세먼지 27㎍/㎥, 이산화질소 12ppb, 오존 60ppb 이하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29년 전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16만4천814t)의 15%에 해당하는 2만4천668t을 감축할 예정이다.
감축 항목별로는 초미세먼지 48t, 미세먼지 174t, 질소산화물 1만3천783t, 황산화물 2천176t, 휘발성유기화합물 8천487t 등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총량관리제 강화,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관리 감시 선진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 지원, 무공해차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대기질 예보 정보 전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숨 쉴 수 있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하늘을 조성하도록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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